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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뉴캐슬과 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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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ღ❤ 2020. 2. 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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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전 국가대표 캡틴 기성용이 뉴캐슬과 계약 해지했습니다. 이로써 뉴캐슬에서 1년 반 동안 이어졌던 생활을 청산했는데 부상과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부임하며 기성용의 입지가 줄어들었고 이번 시즌엔 단 3경에서만 모습을 보였습니다.

 

 

   뉴캐슬이 계약 해지를 발표하며 기성용 또한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심정을 전했는데요. "뉴캐슬처럼 좋은 클럽에서 뛸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더 잘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는 작별 인사를 남겼습니다.

 

  아직 기성용의 차기 행성지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기성용의 친정팀 셀틱은 기성용의 높은 주급(9800만원)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고 기성용의 부진한 경기력과 30대 초반의 나이로 이적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이나 중동으로 가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중국의 경우 우한 폐렴으로 인해 차기 행선지에서 제외될 것 같고 중동이나 다른 유럽 팀에서 뛰는 선택지가 있을 것 같네요. 팬으로써 기왕이면 유럽 무대에 남아서 남은 커리어를 마감하거나 다시 국내로 돌아와 K리그를 위해 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만 선택은 기성용 선수의 몫이기에 응원하는 마음으로 다음 행선지가 정해지길 기다려봅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공식 기사

 

Newcastle United can confirm that midfielder Ki Sung-yueng has left St. James' Park by mutual consent.

 

The 31-year-old former Korea Republic international's contract was due to expire in the summer, but his last Premier League appearance came in a 5-0 defeat at Leicester City in September and the player and club have now come to a joint agreement which sees him depart with immediate effect.

He signed for the Magpies after his contract with Swansea City expired in July 2018, and made 23 appearances in all competitions. However, only four of them came this season.

Speaking to nufc.co.uk, Ki said: "I am always grateful for our fans’ support.

"It was great honour and happiness of mine to play for such a great club as Newcastle United.

"I never forget the time with Newcastle Fans. It is a pity that I could not do better but sometimes in football, there are things I could not overcome.

"Thanks a lot to everybody and so long."

Newcastle United thank Ki for his service and wish him well for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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