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5시에 도르트문트와 PSG(파리 생제르망)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이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있었습니다. 도르트문트는 3-4-3으로 나왔고 PSG는 4-3-3 전술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새로 영입한 홀란드를 앞세우고 양쪽에 토르강 아자르와 산초를 둔 도르트문트와 부상에서 복귀한 네이마르와 음바페, 디 마리아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를 가지고 나온 PSG의 공격은 날카로워 전반 슈팅을 주고 받으며 0 대 0으로 끝냈습니다.
후반 들어 홀란드의 선제골이 터지고 잇따라 네이마르의 추격골, 또다시 홀란드의 추가골이 터져 결과는 2 대 1로 도르트문트가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도르트문트는 최근 들어 경기력이 다시 올라오고 있습니다. 쓰리백을 사용하면서 재미를 보고 있는데 PSG와의 경기에서도 주요한 전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로이스의 공백을 충분히 잘 메워줬고 전방의 무게감을 홀란드가 잘 잡아주니 공수 밸런스도 잘 맞아떨어지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도르트문트가 이길만한 경기를 했다고 생각하고 2차전을 잘 준비해서 나온다면 PSG를 꺾고 챔스 8강에 올라갈 가능성도 충분히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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