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서울대 기숙사 일부 폐쇄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 확진자가 다녀간 것이 알려져

-기숙사 1동 일부 폐쇄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A씨 확진 판정

 

 

지난 22일부터 자택근무를 하다 25일 학교 셔틀 버스를 타고 서울 관악대 캠퍼스 방문, 약 3시간 정도를 머무르다 떠났다고 합니다. 그는 접촉한 사람이 없다고 했으며 사용했던 장소도 본인의 기숙사 방과 세탁소 정도를 이용했다고 하며 다음날인 26일부터 대전에서 쭉 지내다가 발열 증세로 인해 28일 검사를 받으니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역학조사에 따르면 그는 대전으로 가기 전 대구에서 부모님을 만났던 B씨와 접촉했으며 B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지 않았으나 그의 부모님이 확진 판장을 받았다고 하네요.

 

현재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기숙사동 1동의 일부를 폐쇄하고 입주자들에게는 자가격리를 권고했다고 합니다.

 

 

 

한편 25번째 환자는 퇴원 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에 재발된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25번째 환자는 73세 여성이며 치료를 하며 22일 음성 판정을 받아 퇴원을 했지만 퇴원 한지 엿새 만에 다시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보건소에서 모니터링을 하는 과정에서 증상이 다시 확인 되었으며, 별도로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는다면 국내 최초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재발된 사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