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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047 미생물 돌연변이원 / 격리 등급: 케테르

SCP Foundation

by ღ❤ 2020. 5. 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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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 : SCP-047

등급: 케테르(Keter)

 

특수 격리 절차

SCP-047은 항상 0.5 m x 0.5 m x 1 m크기의 밀폐용기에 격리한다. 밀폐용기는 P3등급 보안 생물재해 연구실 047b 내의 제 047a 보관고에 둔다. 047b의 모든 출입구와 내부에서 일어나는 모든 활동을 생체 스캔과 폐쇄회로 카메라, [편집됨]을 통해 감시한다.

 

프로젝트 담당자 허가와 한 개 이상의 O5등급 승인을 취득해야 047b에 출입할 수 있다. SCP-047은 모든 과정에서 4순위 전염성 생물재해로 취급하며, 따라서 노출시 반드시 격리해야 한다. 이를 위해 047b 실험실에 q047 수트를 지급한다.

 

SCP-047-1이 외부로 유출될 경우 반드시 억제 규약 047-01 "예르시니아"를 실행한다.

 

 

설명

SCP-047은 부서지고 심하게 녹슨 철-[편집됨] 합금재 가스 용기이다. 용기의 구성물질은 대기에 노출되면 서서히 증발하여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돌연변이 유발성 기체를 생성한다. 이 가스는 진핵생물에는(예를 들면 인간)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않으나 원핵생물은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며, 특히 인간의 피부와 인체 전반에 분포하는 인체 미생물군에 우선적으로 영향을 준다. 돌연변이 과정에서 간혹 "슈퍼버그"(통틀어 SCP-047-01로 지칭함)가 만들어지는데, 이것은 기존보다 더 강한 생존력을 가진 공생체이며 따라서 잠재적 병원성을 보유하고 있다. SCP-047이 유발하는 변화의 방식은 이 고전염성 미생물이 어느 정도 인위적으로 선별된 것이라는 사실을 암시한다.

 

SCP-047-1 종들의 구체적인 특징은 모체 박테리아에 따라 결정되나, 몇 가지의 특징은 모든 SCP-097-1 돌연변이에서 공통으로 나타난다.

 

▶모체 박테리아가 서식하던 환경 및 유사한 환경에서의 생존력 향상

모든 항생제에 대한 내성

증식률 상승과 섭취 가능 물질 섭취량 증가

그람양성균의 경우, 포자 형성 능력의 향상

플라스미드 흡수, 보유, 공유 능력의 향상. 그람음성균에서 두드러진다.

상술한 특성들로 인한 전염성 강화

 

SCP-047-1은 대부분 맹독성이며 쇠약화를 유발한다. 그러나 다른 케테르(Keter) 등급 SCP들에 비해서는 SCP-047-1사망률은 낮은 편인데, 이는 대상의 효과가 "일반적인" 생물학적 경로를 통해 발휘되기 때문이다.

 

박테리아의 몇몇 돌연변이들은 SCP-047에 의해 선별적으로 변이된다. 배양 중인 박테리아에게도 돌연변이가 발생하기는 하나, 인간을 숙주로 삼았을 때 훨씬 효과적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자연스러운 공생 상태에서 발생한 돌연변이가 일반적으로 실험에 더 적합하다. 2010/01/30의 격리 실패 이후로(사건 보고서 예르시니아-047-01 (2010)을 참고하라), 병원성을 보유한 종의 돌연변이 생성은 금지되며 보유한 샘플들은 모두 파기한다.

 

 

 

 

201/██/██의 격리실패에 관련된 세 개의 SCP-047-1 변이 박테리아가 기록되었다.

프로피온산균 047-A(Propionibacterium 047-A)는 프로피오니박테리움 아크네(Propionibacterium acnes)SCP-047에 의한 돌연변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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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성: 피부기름샘 주위 피부의 심각한 감염. 피부의 pH를 피부 세포에 유해할 정도로 변화시킴. 대량의 염증과 면역 세포 침윤. 피부 구조의 심각한 붕괴로 인한 패혈증.

전염성: 피부 접촉을 통한 전염. 무기물 표면에서 5시간 동안 생존함.

치사율: 치사율 약 40%. 증세는 2-6주간 지속됨. 5-10시간 이내에 확실한 증상이 나타남. 전염성은 2-5시간 뒤부터 나타남.

대처법: 증세가 나타나면 최대한 빠르게 환자를 격리한다. 사망한 시체는 소각한다.

연쇄상구균 047-C(Streptococcus 047-C)는 스트렙토코쿠스 미티스(Streptococcus mitis)SCP-047에 의한 변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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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성: 발병 초기에는 구강과 식도에 염증을 일으킨다. 또한, 입안에 벌어진 상처를 만들며 이를 통해 S-047-C가 혈류에 섞여 패혈증을 일으킨다. 사망 원인은 대개 감염성 심내막염이다.

전염성: 비말 전염. 무기한 생존하는 포자를 생성할 수 있음.

치사율: 치사율 약 35%. 생존할 경우에도 재발할 수 있음.

대처법: 구강 감염 증상을 나타낸 사람을 격리한다. 사망한 시체는 소각한다.

클로스트리듐 047-A(Clostridium 047-A)는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Clostridium difficile)SCP-047에 의한 변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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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성: 밝혀지지 않음. C-047-A는 조직 배양을 통해 만들어졌고 아직 인간이 대상에 노출된 적은 없다. 재단은 현재 샘플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전염성: 밝혀지지 않음. C. 디피실리균(C. difficile)과 동일하게 배설물 오염을 통해 전염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크기가 작은 만큼 더 활발한 포자가 가스와 함께 에어로졸 방식으로 퍼져나갈 것으로 보임. C-047-A 에어로졸을 섭취했을 때의 증상은 예측 불가능함.

치사율: 밝혀지지 않음. 위창자길의 내피세포벽이 파괴되어 염증과 패혈증, 거대결장을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높다.

대처법: 추가 연구를 진행하기 전까지, 환자는 격리한 뒤 본 증상에 대한 기술적 진단을 만들어내기 위해 24시간 동안 의학적 관찰을 진행한다. 사망한 시체는 병인학 연구를 충분히 진행하기 전까지 소각하지 않는다.

 

회수 기록 047: SCP-047199/██/██의 전면적 위기상황을 대처하기 위해 파견된 재단 생물재해 회수팀에 의해 제██기지 보안 실험실에서 회수되었다. 실험 기록은 연구팀이 [데이터 말소]██SCP-등압 실린더에 담으려고 시도했고, 이 시도로 인해 [편집됨][편집됨]이 결합하였음을 보여준다. 이 사건에 대한 분자생물학적 분석 결과는 [편집됨]에서 전부 확인할 수 있다. SCP-047이 손상되면서 처음 생성된 가스는 셀 수 없이 많은 SCP-047-1"폭발적으로" 만들어내기에 충분한 양이었고, 그로 인해 실험실 내의 모든 직원이 시간 이내에 사망했다. 대상에 노출된 제██기지의 직원들이 재단의 표준 검역/격리 규약을 따라준 덕에 오염이 성공적으로 차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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