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유망주 허드슨 오도이 성폭행 혐의로 체포

첼시의 유력한 유망주 허드슨 오도이(19)가 성폭행 혐의로 런던에서 긴급 체포되었습니다. 오도이는 EPL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로도 알려져 있는데 갑자기 성폭행 혐의 체포 기사가 뜨니 뜬금없이 뭐냐 싶었어요.

 

영국 데일리 메일은 "런던 경찰과 구급대가 17일 오전 3시 53분 경 한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오도이를 체포했다. 피해 여성은 오도이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도이와 여성은 한 채팅 앱에서 알게 되었고 오도이가 자신의 집으로 여성을 초대해서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아직 오도이 측의 입장은 나오지 않은 것 같으나 현장에서 적발된 것으로 보아 범죄 행위가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과거 아담 존슨이 아동 성범죄를 저지른 이후 처음 나온 성폭행 범죄 소식인데, 그것도 만 19세의 오도이가 아무리 나았다고는 하나 코로나 확진 판정 이후에도 불구하고 이런 범죄 기사가 나오게 되니 참 암담하기만 합니다.

 

한편, 오도이는 첼시에서 높은 주급을 받으며 주급 체계를 어지럽히고 있다는 평가도 이루고 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주가가 더 떨어질 전망입니다. 아담 존슨의 사례를 보아 축구계에서 퇴출 될 가능성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