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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뛰고 있는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가 프랑스 지르댕 보르도로 이적했습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아직 이적이 된 것은 아니지만 메디컬 테스트만 앞두고 있는 상황이며 모레 오후에 공식 발표까지 한다고 합니다. 보르도의 경우 지단이 3년 간 몸 담았던 클럽이기도 하며 프랑스 1부 리그에서 6차례나 우승한 경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14위로 리그를 마감함으로서 부진한 공격진의 개편을 위해 황의조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며 이적료는 바이아웃 금액 200만 유로(26억 원)이며, 연봉은 180만 유로(약 23억 원)입니다. 황의조 선수는 13이 J리그 고별전을 치르고 프랑스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이적 마무리를 할 예정입니다. 황의조 선수의 유럽 진출..

soccer 2019. 7. 13. 00:02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1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바이아웃 조항을 충족시켜 그리즈만을 영입했다고 합니다 바이아웃 금액은 1억 2000만 유로(약 1593억 원)이며 14일에 입단식을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등번호는 아직 공개 안 되었습니다. 그동안 그리즈만과 바르셀로나 링크는 꾸준히 떴는데 작년까지만 해도 바르셀로나로 이적하지 않겠다고 영상까지 찍어놓고 1년 만에 바로 태도를 바꿔서 팬들에게 많은 욕을 먹기도 했죠. 이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리즈만을 방출할 거라 생각하고 그의 후임자로 주앙 펠릭스를 영입해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리즈만은 빠르게 이적하는 게 낫겠죠. 그리즈만은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헌신하며 뛰었으나 우승컵을 드는 횟수가 적었기도 했고 그리즈만 스스..

soccer 2019. 7. 12. 23:54

GK: 알리송(브라질) CB: 삼브라노(페루), 티아구 실바(브라질) FB: 미구엘 토라우코(페루), 다니 알베스(브라질) MF: 아르투르(브라질), 카제미루(브라질), 아르투르 비달(칠레) FW: 파울로 게레로(페루), 가브리엘 제수스(브라질), 에벨톤(브라질) 브라질 7명, 페루 3명, 칠레 1명으로 이뤄진 베스트 11은 우승, 준우승한 팀의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가운데 3위 아르헨티나 선수는 보이지 않고 4위에 머무른 칠레의 미드필더 비달만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노장들의 활약과 신예들의 활약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니 알베스는 풀백으로도 대회 MVP로 뽑혔고 실바는 여전한 수비실력을 보여줬으며 비달은 여전한 클래스를 보여주며 칠레의 상승세를 이끌었고 게레로는 전방에서 치열하게 싸워가며..

soccer 2019. 7. 10. 09:25

오늘 새벽 브라질과 페루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2019 코파 아메리카는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제(7일 새벽)는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3,4위 전이 있었죠. 두 경기는 퇴장으로 많은 말이 나오기도 헀고 몇 가지의 기록이 깨지거나 수립되기도 했습니다. 먼저 경기 결과부터 살펴보도록 하죠. 브라질 3 - 1 페루 아르헨티나 2 - 1 칠레 먼저 3,4위전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경기를 보면 아르헨티나가 칠레 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이며 2-1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문제가 된 것은 아르헨티나의 메시의 행동이었습니다. 경기 도중 메시와 칠레의 메델 선수가 신경전을 벌이다 둘 다 퇴장을 당했습니다. 이후 메시는 코파 아메리카가 부패했다는 둥, 브라질을 위한 대회가 되었다는 둥의 발언을 하며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

soccer 2019. 7. 8. 14:15

프랭크 램파드(Frank James Lampard) 나이 42세 (만 41세) 출생 1978년 6월 20일, 영국 소속팀 첼시 데뷔 1994년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 입단 푸른 심장, 첼시의 레전드, 람반장 램파드가 첼시로 돌아왔습니다. 이전과 달라진 것은 그의 역할.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현역으로 경기를 소화했던 램파드는 감독으로 변신하여 첼시를 찾아왔습니다. 램파드가 첼시에 남긴 업적은 어마어마합니다. 2001년 첼시로 입단한 뒤 2014년까지 13시즌을 활약했으며 총 648경기에서 211득점을 올렸습니다. 미들라이커라는 별명까지 있었던 것만큼 램파드는 중앙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득점력이 좋은 선수였습니다. 2017년부터 잉글랜드 챔피언쉽(2부)에서 더비 카운티를 맡아 감독 생활을 시작..

soccer 2019. 7. 5. 09:14

잔루이지 부폰 (Gianluigi Buffon) 나이 42세 (만 41세) 출생 1978년 1월 28일, 이탈리아 소속팀 유벤투스(GK 골키퍼) 신체192cm, 92kg 데뷔 1995년 AC 파르마 유벤투스의 수문장이었던 부폰은 지난 시즌을 PSG에서 보낸 뒤 다시 유벤투스로 복귀했습니다. 유벤투스의 새 시즌 등번호는 77번. 행운을 가져다주는 번호라서 77번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유벤투스의 1번은 슈제츠니가 달고 있으니 부폰의 입장에서는 1번이 아닌 번호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77번이 행운을 가져다주는 번호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파르마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할 당시 파르마에서 달았던 등번호라고 하네요. 구단에서 주전 키퍼와 주장의 자리를 제안했다지만 부폰은 이를 거절했다고 합니다. "우리 팀의 주..

soccer 2019. 7. 5. 09:01

어제 오늘 코파 아메리카 4강 경기가 연속해서 있었습니다. 어제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오늘은 칠레와 페루가 맞붙었습니다. 어제 경기는 누구나 예상을 했겠지만 브라질이 손쉽게 승리를 거두었고 오늘 경기는 누구나 예상하지 못했던 페루가 칠레를 누르고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코파 아메리카 4강 경기 결과 브라질 2 - 0 아르헨티나 칠레 0 - 3 페루 브라질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0 승리 했습니다. 전반 18분 제수스와 후반 26분 피르미누가 골을 넣었으며 경기가 끝날 때까지 2점 차 리드를 지켰습니다. 경기 후 기사를 보면 대부분이 메시에 대한 기사인데 그만큼 메시에게 건 기대가 컸다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역대 최고 선수라 평가 받는 메시이지만 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컵이 없어서 늘 호날두와 같은 동..

soccer 2019. 7. 4. 16:34

탕귀 은돔벨레 (Tanguy Ndombele) 나이 24세(만 22세) 출생 1996년 12월 28일, 프랑스 소속팀 토트넘 (MF 미드필더) 신체 181cm, 76kg 경력 2018.07 ~ 올림피크 리옹 (프랑스) 2017.08 ~ 2018.06 올림피크 리옹 (프랑스) 임대 2016.07 ~ 2018.07 아미앵 SC (프랑스) 지난 3일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탕귀 은돔벨레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은돔벨레를 두고 많은 빅클럽이 영입 전쟁을 벌였지만 결국 토트넘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네요. 이번 영입이 화제가 되는 것은 2번의 이적시장을 거친 후 만들어낸 빅샤이닝이기도 하고 토트넘 클럽 레코드로 영입을 했기 때문입니다. 영입 자금만 해도 6500만 파운드(957억원)이며 이는 1000..

soccer 2019. 7. 4.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