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왜 계속 예배 강행 하나
전광훈 목사가 재직 중인 서울의 사랑제일교회가 어제 또 일요일 예배를 강행했습니다. 다른 교회도 다 예배하는데 왜 사랑제일교회만 뭐라 그러냐 싶을 수도 있지만 사랑제일교회는 방역지침을 어겼다는 걸로 서울시에서 예배를 진행하지 말라는 행정명령을 받은 상태라 이슈가 되고 있는 겁니다. 교인 약 1,200명이 예배에 참석했고 교회 앞 도로에는 방역당국이 예배 방해를 저지른다며 항의하는 글귀가 적힌 피케을 들고 있는 교인들이 빽빽하게 서있었습니다. 약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예배가 진행되었고 예배가 끝나고 나오는 교인들과 기자 등이 마찰을 빚기도 하는 등의 문제도 있었습니다. 서울시는 3일 사랑제일교회의 교회 관계자와 일부 참석자들을 검찰에 고발하는 등의 강수를 두고 있으나 아직 큰 효과를 보고 있지는 않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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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6.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