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전 부산시장 압수수색
오거돈(전 부산시장)은 지난 4월 23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 시장 사퇴를 했습니다. 이유는 그동안 불거지던 성추행 사건 떄문이었는데요. 당시 기자회견을 통해 불필요한 접촉이 있었다. 사죄한다고 하면서 사퇴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오 전 시장은 경남 거제시 한 지인의 펜션에 머물고 있다고 했지만 이달 초 거처가 공개되어 다른 지인이 소유한 순천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한편, 지난 18일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날(17일) 전남 순천시 한 주택에서 오 전 시장의 물품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오 전 시장을 대신해 시장직 사퇴 등 피해자와의 공증(公證)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부산시 전·현직 직원 등 10여 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사태 수습을 도운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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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20.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