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출입명단이 팔려나가고 있다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음식점, 카페 등의 가게에선 손님들의 출입명단을 받고 있습니다. QR체크인이 가능한 곳에서는 QR코드로 인증하는 것과 함께 출입명단을 쓰게 되는데, 불과 몇 달 전에 전화번호와 이름까지 함께 쓰던 명단을 보고 연락하는 사태가 발생해 이름은 부분적으로 생략하고 사는 동과 전화번호만 적는 걸로 되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그 명단 자체가 통째로 팔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텔레그램에서 '코로나19 출입명단'이란 이름으로 개인정보가 팔리고 있다는데요. 정부에서는 이 명단이 QR코드일 가능성은 작다고 보고 있습니다. 정부의 말이 맞다면 이 명단은 QR이 아니라 수기로 적는 출입명단일 수도 있겠죠. '코로나19 출입명단'이라고 불리는 이 파일은 이름, 전화번호, 사는 곳, 체온까지 적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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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22.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