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균 목사는 지난 4월부터 신도들의 돈 약 200억원을 가로챘습니다. 목사는 교회 부속 기관으로 경제연구소를 세운 뒤 높은 배당금을 주겠다며 교인들을 속여 투자금을 가로챘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투자금을 낸 신도들이 배당금이 늦어지자 불만을 토로하자 박영균 목사는 자신의 딸 가수 예은을 앞세워 투자자들(=신도들)을 안심시킵니다.
-자신이 기도하면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벤처기업, 부동산, 주식 등으로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함.
-신도들은 전세금을 빼거나 대출까지 받아가며 투자
-실제로 매월 8%의 높은 수익금을 받으며 투자의 신이라는 입소문을 탐.
-이에 신도 150명이 200억 원을 투자하게 됨.
-작년 9월 경찰이 박 목사의 사택과 ‘복음경제연구소’ 등을 압수 수색.
-결과 제대로 된 투자는 없었고 일부 투자에서는 오히려 큰 금액의 손해
-박영균 목사를 총책으로 24명이 투자자를 선별, 권유하는 역할을 분담하며 조직적으로 투자를 유인.
출처: http://eleit.tistory.com/686 [Makeholic!~]
가수 예은은 원더걸스 메인 보컬이었던 그 예은을 말하는데요. 사실 예은과 박영균 목사 사이에는 별다른 연결고리가 없다고 할 만한 게, 이미 예은의 부모님은 이혼해서 따로 살고 있고 예은도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연을 끊고 살고 있는데, 박영균 목사는 그런 딸을 앞세워 사기 행각을 하게 된 거죠.
예은의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고 마음에 상처까지 준 사람이라니... 아버지의 자격도 없습니다. 예은의 종교도 기독교라고 하는데 참... 마음이 아프겠어요. 아버지이자 목사란 사람이 이런 행동을 하니...ㅠㅠ
예은이 방송에 나와 노래하고 활동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는데, 이런 일로 상처가 깊게 나지 않았음 좋겠어요. 꼭 다시 방송에서 볼 수 있길 바래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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