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발롱도르(Ballon d'or) 발표

2018년 발롱도르 수상자가 드디어 발표 되었습니다.

 

발롱도르 수상자: 모드리치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근 10년 동안 메시와 호날두가 다른 선수들의 도전을 물리치며 발롱도르를 양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10년 만에 다른 선수가 발롱도르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프리메라리가로서도 좋은 소식인데, 프리메라리가에서만 10년이 넘도록 발롱도르 수상자가 나왔습니다. 물론 99%는 메시와 호날두지만요^^;

 

  이번 수상은 잡음이 많았습니다. 먼저는 수상 TOP3 명단이 유출되기도 헀으며 프랑스 주관으로 이전되며 처음으로 있어진 발롱도르인데, 마침 프랑스 선수들이 대거 수상 후보에 올랐다는 루머가 돌았습니다. 물론 프랑스의 우승이 꽤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메시와 호날두의 업적을 무시했다는 여론이 컸었거든요. 2017~2018시즌 메시, 호날두의 스탯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여전한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었지요. 하지만 두 선수 모두 국제 대회 월드컵에서 큰 성적을 거두지는 못헀고, 우승후보에서 멀었던 크로아티아가 준우승을 거둠과 함께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한 모드리치에게 수상이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그리고 이번 발롱도르애선 이색적인 사건이 있었는데요. 그 누구도 발롱도르 TOP5를 예측하지 못한 중에 한국 기자가 유일하게 예측을 했습니다.

 

(출처: 네이버 기사)

 

 

  굉장하죠?ㅎㅎㅎ 저도 보고 놀랐네요!

 

 

 

 

<최종후보 30인>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알리송(리버풀),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에덴 아자르(첼시), 이스코(레알 마드리드),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은골로 캉테(첼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망), 휴고 요리스(토트넘), 마리오 만주키치(유벤투스), 사디오 마네(리버풀),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반 라키티치(FC 바르셀로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2018년 발롱도르까지 수상이 끝난 12월. 유럽 축구는 상반기를 마치고 하반기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유럽 주요리그인 EPL, 프리메라리가, 세리에A, 에레디비지에, 리그앙 등 서서히 선두권이 굳혀지고 있는데 하반기에 또 어떤 드라마가 쓰여질지 재밌는 일들이 일어날지 무척이나 궁금하네요.

 

 

 

참고 기사: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77&aid=000015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