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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와 포르투 나란히 챔스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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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ღ❤ 2019. 3. 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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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밤 또 하나의 엄청난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리 생제르망, FC포르투와 AS로마의 각각의 경기에서 역전승이 일어났어요!

 

  8강 진출에 성공한 팀은 맨유와 포르투였습니다. 맨유는 홈에서 1차전 2대0, 포르투는 원정에서 1차전에서 2대1로 패배했습니다. 그리고 2차전에서 맨유는 원정에서 3대1로 이겨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8강행, 포르투는 연장혈투 끝에 3대1로 이겨 총합 4:3의 스코어로 8강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두 경기의 마지막을 장식한 골은 패널티킥이었는데요. 둘 다 VAR의 판정에 의해 주어진 패널티킥이란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반칙이 아니라고 경기를 진행하려다 심판이 VAR 확인을 했고 둘 다 반칙으로 인정이 되어 패널티킥이 주어지게 되었죠. 제가 봤을 땐, 분명 반칙이 맞는 행동들이었습니다(공이 PSG 선수의 팔에 맞음, 로마 선수가 뒤에서 포르투 선수를 잡아당김). 말하고 싶은 것은 판정의 불공평이 아니라 VAR이 점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는 점이지요. VAR로 인해 경기 결과가 바뀌었고 역전 8강행이라는 드라마가 연출된 셈이니까요. 앞으로도 VAR 관련 규칙, 사용 방법 등에 대해 다양하고 세밀한 연구가 있어지게 된다면 축구계에도 굉장히 중요한 자산이 될 듯 합니다.

 

 

 

 

 

  맨유와 PSG의 경기에서 눈에 띄는 점은 맨유가 원정에서 3점을 뽑아내며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8강 진출, 주전들의 부상과 경고 누적으로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3명의 교체 카드로 모두 10대를 내보낸 것, 루카쿠의 3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루카쿠 살려 포그바 경기에서 역전승 시켜버려 유스들에게도 기회를 주고 리그에서도 경쟁력을 이어나가. 이정도면 솔샤르 정식 감독으로 해야하지 않나요?ㅎㅎ

 

  포르투와 로마의 경기는 지난 2번의 로마와의 2차전서 모두 패했던 포르투가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두었고 니콜로 자니올로는 킬리안 음바페(2017년 4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어린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득점자라는 것 정도가 있습니다!

 

 

  이로써 챔스 8강 진출 팀의 절반 정도가 가려졌습니다. 토트넘, 아약스, 맨유, 포르투가 진출한 가운데 남은 4경기에서 어느 팀이 8강에 진출할지 무척 기대가 되네요!

 

 

 

**축구 소식
>2019년 독일 국대 첫 소집에서 뮐러, 보아텡, 훔멜스가 탈락했습니다.

>>레알의 비니시우스는 아약스 전 이후 부상으로 인해 사실상 시즌아웃 진단을 받았습니다.

>>>백승호가 몸담고 있는 지로나는 카탈루냐 슈퍼컵에서 바르샤를 꺽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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