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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아스날, 균형 맞추기 하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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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ღ❤ 2019. 4. 2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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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게 무슨 일입니까. 토트넘이 맨시티에게 1-0으로 져서 3위 자리가 위태로운 때, 맨유와 아스날은 큰 기회를 잡았습니다. 한 경기 적게 치른 맨유와 아스날은 이번 경기를 꼭 잡아야 하는 중요한 경기였는데요. 이게 웬일... 맨유, 아스날 둘 다 미끄러져 버렸네요...ㅋㅋㅋㅋㅋㅋ

 

 

먼저 맨유를 보겠습니다. 맨유는 구디슨 파크 에버튼의 홈에서 에버튼과 격돌했습니다. 요즘 하락세라고는  하지만 설마 맨유가 이렇게 처참하게 꺠질 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은 별로 없었을 거예요... 무려 4-0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에버튼에게 패배한 맨유는 4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었음에도 스스로 미끌어지며 어렵게 경쟁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경기 시작하고 약 10분 정도 되었을 때, 에버튼의 공격수 히샬리송에게 선제골을 얻어 맞고 30분이 되어가는 즈음에 이번엔 시구르드손에게 얻어 맞으며 전반전을 마무리 했습니다. 후반에도 별 다른 건 없었습니다. 56분과 64분 연속으로 디뉴와 월콧에게 얻어 맞으며 4-0의 기록을 쓰게 되었습니다. 경기 내내 에버튼의 공세를 막기에 급급했던 맨유의 경기력은... 말을 아끼도록 하죠...

 

 

아스날은 홈으로 크리스탈 팰리스를 불러들이며 우세가 예상되었지만 전반 초반 벤테케에게 선제골을 맞으며 휘청이더니 후반 시작과 동시에 외질의 골로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자하에게 두 번째 골을 내주고 연이어 맥아더의 골로 3-1로 벌어졌습니다. 아스날은 오바메양의 골로 따라 붙었지만 결국 1점을 넘지 못하고 경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알아서 미끄러진 맨유와 아스날 덕분에 토트넘은 3위 자리를 유지하게 되었고 첼시는 4위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치열한 3,4위 싸움이 어디까지 이어질지...ㅋㅋㅋ 설마 여기서 맨유와 아스날이 질 거라곤 생각도 못했었는데... 남은 시즌이 무척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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