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한국시간)에 열린 ICC컵 토트넘 vs 인터밀란의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인터밀란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토트넘은 유벤투스와의 1차전을 시작으로 2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을 지나 3차전 인터밀란과의 경기까지 총 3번의 경기를 해서 1승 2패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1승:유벤투스, 2패: 맨유, 인터밀란).
선발 라인업
토트넘: 요릿, 워커 피터스, 산체스, 베르통헌, 로즈, 윙크스, 시소코, 은돔벨레, 라멜라, 루카스, 케인
인터밀란: 한다노비치, 암브로시니, 브라이, 슈크리니아르, 칸드레바, 갈리아디니, 브로조비치, 센시, 달버트, 페리시치, 에스포지토
전반 2분 만에 모우라의 선제골로 앞서간 토트넘은 인터밀란의 공세를 막아내다가 전반 36분 인터밀란의 센시가 동점골을 터트렸습니다. 이후 지속적인 공방이 펼쳐졌지만 결국 골은 터지지 않았고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인터밀란이 4-3으로 승리했습니다.
손흥민의 출전 여부가 한국 사람들에겐 굉장히 큰 관심거리일 텐데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19분 교체 투입해서 활약했고 골을 만들어내지는 않았지만 전방에서 적극적으로 압박하고 공격에 가담했습니다.
이로써 토트넘도 프리시즌 모든 경기를 마치고 이제 EPL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토트넘의 첫 경기는 8월 11일이며 첫 상대는 아스톤 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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