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 프로야구 개막

KBO 프로야구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개막했습니다. 경기 전체 일정은 2020년 5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이며 오늘 개막전 및 경기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화 vs SK

롯데 vs KT

NC vs 삼성

두산 vs LG

키움 vs KIA

 

총 5경기가 있고 각각 문학, 수원, 대구, 잠실, 광주에서 경기가 개최됩니다. 이번 시즌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며 SNS에서 집에서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오고 있습니다. 카카오톡에서 프로야구봇 채널을 검색해 친구추가를 하면 경기를 시청하면서 실시간으로 댓글을 다는 등 대화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SK는 SK와이번스의 개막 3연전을 자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웨이브의 ‘5GX 직관야구’ 채널을 통해 즐길 수 있다고 하며, LG유플러스는 프로야구 전용 앱인 ‘U+프로야구’를 통해 경기를 실시간 송출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SNS 및 방송으로 '방구석 관람'을 예고하고 있으며 직관을 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직 안 잡힌 지금 개막하는 건 무척 반가운 일이고 또한 집에서 편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줘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어린이날 선물 같은 개막이라 더욱 뜻깊은 것 같네요. 한국 프로야구가 앞으로도 계속 흥하길 바라고 코로나 바이러스도 빨리 잡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