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확진자 발생

 

서울시 도봉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급증한 곳은 도봉1구 성심데이케어센터. 이곳은 도봉 24번(남.82) 환자의 이동동선에 포함되어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그는 23번 확진자의 남편이기도 합니다.

6월 11일(목) 우리 구 코로나19 #24번 확진자가 발생되어 알려드립니다. 상기 확진자는 우리 구 #23번 확진자의 남편(82세)으로서 도봉1동 자택에서 함께 거주해오다 6월 9일(화) 도봉1동 굿모닝요양원에 입소하였으며,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체 검사 결과 6월 11일(목)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상으로 이송하여 치료 중입니다.   이번 확진자는 요양원 외 특별한 이동 경로는 없었으며, 우리 구는 확진자의 자택 및 요양원 전체에 대한 방역을 즉시 완료하였습니다.   특히, 시설 내 추가 전파를 신속히 차단키 위해 요양원 근무자(10명), 입소 어르신(15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한 결과, 다행스럽게도 전원 음성 판정되었습니다. 추가 확인되는 사항은 홈페이지에 공개토록 하겠습니다.   최근 코로나19가 가족 간 접촉으로 인해 2차 감염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저 질환을 갖고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고위험군인 고령층이 감염될 경우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크므로, 어르신과 함께 거주하거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는 분들께서는 개인위생에 세심히 신경써주시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족 이웃 간, ‘두 팔 벌려 안아주기’보다는 ‘두 팔 벌려 거리두기’가 여러분의 사랑을 가늠하는 가장 정확한 바로미터입니다.   확진자와의 밀접접촉이 확인되거나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코로나19 콜센터(1339), 도봉구보건소(2091-4483, 4490)로 즉시 상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도봉구 재난안전대책본부

 

24번 환자는 굿모닝요양병원과 성심데이케어센터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굿모닝요양병원은 근무자 및 환자 25명 모두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고 성심데이케어센터는 112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음성 70명,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29명은 검사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도봉구에서는 지속적으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자들의 가족까지 이동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합니다. 

 

문제는 노인들이 모여 있는 곳에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건데요. 도봉구 24번 환자도 건강에 위협이 있으며 코로나의 특성과 노인들의 건강 문제상 치사율이 높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