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는 평소 굉장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접근성이 좋으며, 각종 이벤트로 많은 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있었는데요. 저도 토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토스는 앞으로 사업을 다양하게 확장해나가면서 만보기 뿐 아니라 대출 등 각종 아이템을 선보이며 한창 주가가 상승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토스에서 해킹 관련 이슈가 터졌습니다.
토스를 사용하던 8명의 통장에서 938만 원이 빠져나간 것인데요. 토스 측은 이는 해킹이 아니라 부정결제라고 하면서 개인정보를 도용한 범죄라고 했습니다. 개인정보를 입수한 도용범은 모바일이 아닌 PC에서 이뤄지는 웹 결제를 이용해 범죄를 저질렀다고 합니다. PC 토스에서는 사용자 이름, 전화번호, 생년월일, 토스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결제가 이뤄지기 때문이죠. 도용범은 입수한 개인정보로 한 게임 사이트에서 토스 웹 결제를 했고, 이 과정에서 몇 번의 입력 오류가 있었으나, 끝내 이 도용범은 결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토스는 토스는 부정결제가 이뤄진 가맹점은 앱으로 한 번 더 인증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서 보안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토스의 좋은 점 중 하나가 간편 결제가 쉽고 빠르다는 것이었는데, 이번 이슈가 터지면서 아무래도 간편 결제를 조금 어렵게 하더라도 보안의 중요성을 높이는 걸 택한 것 같네요. 이로 인해 편의성을 강조하던 토스의 기존 시스템이 조금은 바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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