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교사 테러에 이은 성당 참수 테러
프랑스가 연이은 테러 사건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중학교 교사가 길거리에서 테러로 인해 사망한 사건이 불과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번에는 성당 관계자 3명이 테러로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두 사건의 공통점은 종교적인 문제가 끼여있다는 건데요. 프랑스 교사 테러의 경우 수업 시간에 표현의 자유를 설명한다는 취지로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가 발행했던 무함마드(이슬람교 창시자) 풍자 만화를 보여주었고 가르치던 학생의 학부모 등 9명이 길거리에서 교사의 머리를 자르는 테러를 자행했었습니다. 이번 성당 참수 테러 사건은 니스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여성 2명과 남성 1명 총 3명을 살해했고, 이 중 한 여성 피해자는 성당 내부에서 참수를 당한 흔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용의자들은 북아프리카 튀지니 출신이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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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30.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