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한 목사의 사기 행태에 관련된 글을 쓴 적이 있었습니다. 성도들의 돈을 갈취했던 그것인데, 이번에는 그 목사가 사기논란에 더하여 성추행까지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박영균 목사는 지난 4월부터 신도들의 돈 약 200억원을 가로챘습니다. 목사는 교회 부속 기관으로 경제연구소를 세운 뒤 높은 배당금을 주겠다며 교인들을 속여 투자금을 가로챘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투자금을 낸 신도들이 배당금이 늦어지자 불만을 토로하자 박영균 목사는 자신의 딸 가수 예은을 앞세워 투자자들(=신도들)을 안심시킵니다.
-지난 포스팅 중
200억을 가로챈 혐의가 있는 박 목사의 행위는 이번에 그의 딸에게까지 영향을 끼치게 되었는데요. 원더걸스로 대뷔한 걸로 알려진 가수 예은입니다. 교회의 신도들은 박 목사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교인들의 투자금을 받은 뒤 빼돌렸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고소를 했다고 하는데, 거기에 예은까지 고소장을 제출했던 것이죠... 예은은 지난 10일 경찰청에 출두해 혐의와 무관함을 알리기 위해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다고 합니다.
예은의 아버지는 지난 해 2월 교인 150여 명의 돈 197억원을 끌어 모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1, 2심에서 징역 6년이 선고됐으며 추가적으로 2014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교인과 자신의 세미나 참석자들을 상대로 31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2월 징역 6년 및 6억8000만원의 피해자 배상을 선고받은 바 있다. 더욱이 신도 성추행 혐의까지 받고 있는 상황.
-기사 中 발췌
이번 사건이 무혐의가 나더라도 예은에게는 큰 타격이 될듯...ㅠㅠ 지난 번에도 그랬지만 이번엔 좀 더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곘네요...ㅠㅠ 예은이 '핫펠트'라는 이름으로 솔로가수 겸 작곡가로 활동 중이라는데, 이번 일이 정말 사실이 아닐 먼저 바라고 무엇보다 빨리 혐의가 벗겨져서 예은이 큰 상처를 받지 않길 바랍니다...ㅠㅠ
지난 포스팅: http://newssue-telling.tistory.com/7
참고 기사:
1)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700100&g_serial=1124762&rrf=nv
2)http://osen.mt.co.kr/article/G1110986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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