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을 아시나요? 마녀사냥은 대략 14세기부터 18세기까지 유럽에서 일어난 학살을 말합니다. 당시 마녀로 불렸던 사람들은 공동체 내에서 질병 치료, 출산 도우미, 의료 기능 등을 하며 점을 치거나 묘약을 만드는 등의 주술적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주술적인 것, 마법적인 것, 악마와 계약을 한다는 등의 이유로 핍박당하고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 수가 많게는 50만 명에 이른다고 하니 마녀사냥이라는 명목하에 수많은 사람이 죽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시 기득권이 기독교인들임을 보면 주술, 악마, 묘약 등 비기독교적인 사람들을 죽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시 유럽은 끝없는 전쟁과 흑사병, 전염병 등이 들끓었고 신의 권위에 도전하는 이러한 것들의 원인을 비기독교적인 행위를 핍박하고 죽임으로써 자신들의 권위를 공고히 하고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마녀사냥은 고유대명사와 같이 다수 혹은 기득권이 힘이 없는 소수, 약자를 괴롭히거나 핍박하고 압박을 한다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마녀사냥을 당하는 사람들이 있고요.
‘강제개종’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지? 벌써 2명의 목숨을 앗아간 무척이나 위험한 행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버젓하게 자행되고 있는 강제개종은 종교가 다르고 신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납치하고 감금하여 강제로 교육받을 것이라는 서약을 하게 하고 말을 듣지 않으면 폭행하고 오랫동안 가둬서 스스로 포기하게 만드는 등의 불법적인 행위를 하고 있죠. 웃기지 않나요? 이런 불법적인 일이 일어나고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은 알지 못하고 있을까요? 이유는 강제개종을 자행하는 집단이 기득권이라는 것에 있습니다. 반대로 당하는 사람들은 소수이며 약자죠. 소수이지만 피해자들은 자신들의 억울함, 아픔을 토로합니다. 국민청원도 해봤고 피해자 추모 행사도 하고 시위도 해봤지만, 상황이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언론에서도 말이 없으니 답답할 뿐입니다. 오히려 대한민국이 아닌 나라에서 강제개종의 실태를 알려줍니다.
(출처: 천지일보) 미국 뉴욕타임즈에서 강제개종 금지 광고를 했었습니다. 올 초 1월 강제개종의 피해자 구지인 양의 사건을 알리고 이러한 악행을 막기 위해 미국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모금을 거쳐 게재한 광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허락되지 않는 것이 미국의 뉴욕타임즈에 게재된 것이죠. 우리는 모르는데 해외 사람들은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마녀사냥이며 불법적인 악행인데 우리가 몰라서야 될까요? 지금까지는 몰랐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이라면 더 이상 불법적 악행 강제개종을 모른 척할 수 없습니다. 반사회적이며 반인륜적인 이러한 행위를 두고 봐서야 되겠습니까? 다음 피해자가 나의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이 될 수도 있고 ‘자신’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도 자행되고 있는 마녀사냥. 당신의 관심이 불법을 근절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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