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카 훔쳐 달아나다 사망사고 낸 10대 청소년, 촉법소년
지난 3월 29일 10대 청소년 8명이서 렌트카를 훔쳐 경찰을 피해 도주하다가 오토바이 배달 중인 청년을 치여 숨지게 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고를 낸 이들은 모두 만 14세 이하의 촉법소년이라 형사 처벌할 수도 없어 차를 운전한 한 사람만 대전 수년분류심사원에 넘겨졌다고 YTN에서 단독보도를 했는데요(YTN 기사). 이에 숨진 피해자의 여자친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건의 전말과 함께 가해자들을 처벌해달라며 국민청원 주소를 함께 올렸습니다. 아래는 전문입니다. 2020년 3월 29일. 새벽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제 남자친구는 별이 되었습니다. 대학교 간다고 설레하던 모습이 엊그제인데 입학은커녕 꿈에 그리던 학교에 가보지도 못하고 너무 억울하게 사고를 당했습니다. 코로나19때문에 개학이 연기되자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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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2.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