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화재...화재 전 날부터 집을 비운 부모... 방임죄?
인천에 발생한 화재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가정집 화재로 보이지만 실상을 살펴보면 화재의 중심에 아이들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두 형제는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생이라고 합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초등학교 등교가 어렵긴 하고 부모가 일이 있어 잠시간 집을 비울 수도 있다고 하지만 문제는 부모가 집을 전날부터 비웠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방치한 게 처음이 아니라고 합니다. 지난 2018년과 2019년에도 아이들을 방치해 경찰에 3차례 신고가 되기도 했고, 첫째는 ADHD를 앓고 있는데 아이를 폭행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경찰과 소방당국이 오전에 걸려온 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때, 아이들은 각각 아동용 텐트 안에서 전신의 40%가 화상을 입은 상태로 발견되거나 침대와 맞닿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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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18.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