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 심판 따라 움직이는 축구 AI 카메라
스코틀랜드의 스코티시 챔피언십(2부 리그)의 인버네스 칼레도니안 시슬과 에어 유나이티드 경기에서 웃픈 사건이 있었는데, 인공지능 중계 카메라가 대머리 심판을 공으로 착각해서 오작동을 했었습니다. 경기장에는 지난 달 초에 공의 움직임을 스스로 따라가며 촬영하는 카메라가 설치 되었는데, 이 카메라가 대머리 심판의 머리가 공인 줄 알고 따라가는 오작동을 일으킨 것입니다. 카메라가 공을 따라가다가도 심판이 움직이면 심판을 따라 움직였다니...ㅋㅋㅋ 중계진도 보면서 손 쓸 수 없으니 사과의 말을 계속 하고.... 안그래도 코로나로 인해 중계 밖에 볼 수 없는데, 카메라가 오작동 하니 보는 팬들의 입장에서는 좀 답답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상황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죠... 대머리 놀리는 고오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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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4.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