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프리뷰 #토트넘 #리버풀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불과 이틀 앞두고 있는 오늘 간략하게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프리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는 선발 정보는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했듯 아직 확정적이지 않습니다만 예상 선발 라인업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토트넘은 헤리 케인이 결승을 앞두고 복귀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실제로 최종 23인의 명단에도 포함되었죠. 예상하기론 4-2-3-1 포메이션을 가지고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해리 케인을 선두로 양쪽 윙으로 손흥민, 델레 알리,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에릭센, 그리고 최근 들어 상까지 받은 시소코와 윙크스가 뒤를 받치고 포백으로 로즈, 베르통헌, 알더르베이럴트, 트리피어가 나오며 요리스가 골문을 지킬 것 같습니다. 벤치에는 모우라, 요렌테, 완야마, 다이어 등의 선수가 앉을 것 같네요.

 

  리버풀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한 채 결승에 임할 것 같습니다. 전지훈련을 떠난 26인의 명단을 보면 올 시즌 리버풀에서 활약한 모든 선수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올 시즌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세명 중 두명(마네, 살라)가 있기에 더욱 무섭습니다. 예상 라인업으로 4-3-3으로 나설 것 같은데 공격진은 역시 마네, 피르미누, 살라를 앞세울 것이며 미드필더로 바이날둠, 헨더슨, 파비뉴가 공격진을 지원하고 포백으로 로버트슨, 반 다이크, 마팁, 아놀드가 골문을 보호하고 알리송이 골문을 지킬 것 같습니다. 벤치로는 밀러, 옥슬레이드-채임벌린, 샤키리 등이 앉아있을 것 같네요.

 

 

 

  두 팀의 공방은 치열할 것이지만 리버풀이 주로 공격을 거세게 이어가며 토트넘은 역습 위주의 플레이를 할 것입니다.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을 2명이나 보유하고 있는 리버풀인만큼 그 공세가 강력할 것이며 토트넘은 양쪽 윙어를 중심으로 역습을 이어나가겠죠. 여기서 손흥민의 역할이 커질 것이라 봅니다. 변수는 케인의 경기력이 얼마나 회복이 되었는지에 따라 토트넘의 공격력이 날카로움을 더욱 뽐낼 수 있을 겁니다.

 

  어느 팀이 승리하든지 이번 결승전은 무척 즐거운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두 팀 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상위권에 속한 팀이며 무시못할 공격력과 수비력을 갖춘 두 팀이기에 득점 내는 것도 쉽지는 않아보이지만 균형이 무너진다면 치고박고 하는 중에 많은 골이 터질 수도 있겠죠.

 

  불과 이틀!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은 이틀 남았습니다. 내일은 선발 라인업이 나올텐데 선발 라인업을 빠르게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챔피언스 리그

#일정: 6월 2일 새벽 4시(한국시간)

#장소: 완다 메트로폴리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