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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다렌 이팡, 최강희 경질 후 베니테즈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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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ღ❤ 2019. 7. 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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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슈퍼리그 다렌 이팡에 부임한지 얼마 안 되었던 최강희 감독이 5개월 만에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 되었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다렌을 이끌며 4승 5무 6패(승점 17점) 16개 팀 중 10위에 위치하며 구단의 눈밖에 난 것으로 보입니다. 경질 소식은 지난 1일 공식 발표가 되었고 최강희 감독은 2일 짐을 싸고 구단을 떠났습니다.

 

 

 

  이후 다렌은 즉시 새 감독 부임을 밝혔습니다. 새 감독은 3년 간 뉴캐슬을 이끌었던 베니테즈이며 베니테즈는 지난 6월 30일 계약 해지와 함께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베니테즈는 뉴캐슬과의 계약 연장을 생각하며 구단 측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었지만 구단 측에서 일방적으로 계약 혜지 통보를 했다고 합니다. 당시 베니테즈는 중국에서 오퍼가 들어왔었고 뉴캐슬과 재계약 협상을 하고 있었지만 일방적인 통보에 뒤통수를 맞은 듯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결국 뉴캐슬과 재계약이 무산된 베니테즈는 뉴캐슬의 연봉 2배를 주겠다는 다렌의 정식 오퍼를 받아들임으로서 다렌 이팡의 감독으로 부임하게 됩니다. 뉴캐슬의 구단주가 철저히 사업가로서 구단을 운영한다는 말이 있다보니 경영 철학(이윤을 남기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거래)에 맞지 않는 계약, 이적 등은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년의 임기 기간 중 뉴캐슬을 1부 리그로 승격 시키기도 했고 적은 이적료로 어느 정도의 결과도 냈던 감독을 일방적인 통보로서 관계를 끝내버린다는 게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아직 감독직에 부임하지는 않았고 그대로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다렌은 베니테즈를 영입함으로서 성적이 좋아질 수 있을지, 뉴캐슬은 베법사를 토사구팽하고 새로운 감독을 구해서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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