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트 선정 코파 아메리카 베스트 11

GK: 알리송(브라질)

CB: 삼브라노(페루), 티아구 실바(브라질) 

FB: 미구엘 토라우코(페루), 다니 알베스(브라질)

MF: 아르투르(브라질), 카제미루(브라질), 아르투르 비달(칠레)

FW: 파울로 게레로(페루), 가브리엘 제수스(브라질), 에벨톤(브라질)

 

 

  브라질 7명, 페루 3명, 칠레 1명으로 이뤄진 베스트 11은 우승, 준우승한 팀의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가운데 3위 아르헨티나 선수는 보이지 않고 4위에 머무른 칠레의 미드필더 비달만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노장들의 활약과 신예들의 활약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니 알베스는 풀백으로도 대회 MVP로 뽑혔고 실바는 여전한 수비실력을 보여줬으며 비달은 여전한 클래스를 보여주며 칠레의 상승세를 이끌었고 게레로는 전방에서 치열하게 싸워가며 페루의 준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가브리엘 제수스는 브라질 공격진의 핵심으로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스비다.

 

  남미 선수들은 나이가 들수록 기량 하락이 빨라진다고들 하는데 베스트11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들 아직도 빅클럽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선수들이기도 하고 수많은 선수들을 제치고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으니까요.

 

 

 

  아르헨티나로서는 아쉬운 결과일 겁니다. 이번 대회 내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으나 결국 3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는 거두었지만 메시를 비롯하여 베스트11에 들지는 못했네요. 다른 신문사 등에서도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베스트11 선정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