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형 서점 앞에서 갑자기 쓰러진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신천지 신자라고 주장하며 인후통이 있고 열이 나며 기침을 하고 있다고 하며 갑자기 쓰러졌는데요. 119가 급히 이 남성을 이송하여 선별진료소로 옮겨졌습니다.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잠시 눈을 돌린 사이 이 남자는 병원 후문으로 돌아나가 1시간 가량 후에 돌아왔습니다. 물론 이 남자를 찾기 위해 인력이 투입 되었죠.
한편 그가 머물렀던 서점은 임시 휴업을 하고 방역을 했으며 이송했던 구급대원들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검사를 하고 몇 시간 뒤 그는 코로나19에 대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후의 행동이 이상했는데요. 자기는 신천지 신도라고 한 적이 없다고 말하며 잠시 사라진 것도 잠시 폰을 꺼두고 담배를 태우러 갔다고 하는 등 처음의 행동과 맞지 않고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찰은 그가 가짜 환자 행세를 한 것은 아닌가 의심 중이며, 그는 경기도에 살며 가출 신고가 되었었고 정신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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