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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에 이스라엘 성지순례... 한국인 확진자만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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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ღ❤ 2020. 2. 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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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부가 22일(현지시간) 코로나19 전염을 의식해 한국인 입국 금지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가 이미 70명의 한국인이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뒤였다는 게...

 

지난8일에서 16일까지 경북도민 39명이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했습니다. 이중 9명이 22일 오후 코로나19 확진판정(안동5, 영주1, 영덕1, 예천1, 서울-가이드1)을 받았고 밤늦게 의성 주면 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총 1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귀국 후 종교시설에서 행사를 마치고 오후 5시쯤 버스 2대에 나눠타고 밤 9시쯤 안동에 도착, 각자 귀가를 했으며 보건 당국은 이들이 방문한 시설을 파악, 폐쇄하고 긴급 방역 작업에 나섰습니다.

 

 

제주도민 31명도 11일부터 21일까지 이스라엘을 방문했는데 이들 중 1명이 의심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문제는 이스라엘은 현재 청정지역으로 불리며 이들이 어디서 감염되었는지 불확실하다는 것입니다. 예상하건대 출국 전 누군가 감염된 사람이 있어 단체로 감염되었거나 아니면 이스라엘 여행 중에 감염되었다는 것인데 이들은 신천지 대구교회와도 연관이 없는 사람들로 파악되어 감염경로 파악이 더욱 오리무중인 상태입니다.

 

 

 

 

이스라엘이 코로나19로부터 청정 국가인 것은 사망자가 아직 많지 않은 한국인들의 입국 금지를 시킨 것처럼 빠르게 대처했기 때문 아닐까 합니다. 우리나라도 조금만 빠르게 대처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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