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구교회 외에도 코로나19 관련 이슈가 있어 소식을 알려드리고자 준비했습니다. 이 소식은 YTN 보도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임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중앙정부는 현 코로나 사태에 대해 위기 단계 '경계'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여전히 중국인의 내방은 막지 않고 있고 대구에서 확진자가 터지며 응압 병동도 부족해 타지방으로 가서 입원되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지금까지의 대처를 본다면 과연 사망자와 확진자의 수를 어떻게 줄여 나갈지 확신이 안 들긴 합니다만...
한편 국무총리는 오늘(22일) 오후 9시경 5분간의 짧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과 계획에 대해서는 말을 아아끼는 모습을 보였으며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는 코로나를 이겨내야 하고 이겨낼 수 있습니다. 선진 의료시스템은 세계 최고입니다. 대응경험도 축적됐습니다. 과거 사스와 메르스를 이겨낸 경험이 있습니다. 정부 노력과 국민 협조 역시 극복해낼 수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정부와 의료진을 믿고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지나치게 두려워 말고 위생수칙을 꼭 지켜주십시오. 국민 여러분 함께 이겨내겠습니다." 라며 끝맺었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회장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집회가 금일 낮 광화문 앞에서 있었습니다. 이런 시기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집회는 자제해달라는 여론에도 불구하고 집회는 개최되었으며, 박원순 서울 시장이 직접 집회 장소에 찾아가 자진해서 해산해달라고 외쳤지만 집회자들은 시장에게 야유를 하며 말을 제지하는 등의 행동을 보였습니다.
일본의 요코하마 항에 정박해있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 선에 조사를 하러 간 공무원들이 별도의 검사도 없이 업무에 복귀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중 2명은 발열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다고 하며 후생노동성 측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바이러스 검사를 하겠다"며 "향후 검사 방식을 수정할지는 말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사망자가 벌써 2,345명에 이르렀고 누적 확진자는 76,288명까지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이 수치가 계속 변동이 되어 논란이 있는데요. 처음에는 '임상 진단' 환자까지 포함했다가 이후 빼버리고 지난 19일 다시 임상 진단 환자까지 집계에 포함시켰습니다. 중국의 이러한 기준 변동에 대해 집계 수치를 믿지 못하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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