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가 거의 4주간 진행되는 중에 5월 5일까지 2주 정도 더 연장된다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번 기간에는 가정의 달이 시작 되는 기간이라 휴일과 사람 간 만남이 많기도 하죠. 4월 30일 부처님오신날부터 5월 1일 근로자의 날,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많은 기념일이 있습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는 비교적 완화하여 진행할 것 같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된 기준
1. 종교시설 등 4대 밀집시설에 대해 현재 방역지침 준수 명령을 유지하되, 운영중단 강력권고는 해제
2. 자연 휴양림 등 위험도가 낮은 실외 공공시설은 준비되는 대로 운영을 재개하고, 야외 스포츠도 무관중 경기와 같이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면 가능
3. 수적 자격시험, 채용시험 등은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조건으로 제한적으로 시행
4. 등교와 개학의 경우 전반적 상황을 보며 순차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교육부에 의견 수렴 및 세부 논의를 당부
정세균 총리의 발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고 19일 기준으로 확진자가 한 자리 숫자(8명)까지 떨어졌다고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기준을 완화하지만 확신을 가질 수 없다고 말하면서도 국민이 보여준 높은 시민의식을 믿고 내린 결정이며 큰 위험이 발견되면 언제든지 강도를 다시 높일 수 있다고 하네요.
한 자리 숫자까지 떨어진 건 청신호이지만 아직 확진자는 여전히 있으며 전국적으로 국외 뿐 아니라 국내 감염 사례도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잡히고 마음껏 밖을 돌아다닐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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