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중앙일보] 인도 LG화학 가스누출 유가족, 시신 들고 "공장 폐쇄" 시위
지난 7일 인도네시아의 LG 공장에서 가스 누출사고가 있었습니다. 당시 상황은 제법 심각하게 흘러갔었는데, 당시 인근 주민들이 픽픽 쓰러지는 영상이 돌기도 하면서 누출 반경 5km 이내에 있는 주민들은 모두 피신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사망자만 12명, 약 1,000명 되는 사람들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특히 피해가 컸던 것은 새벽에 발생했기에 더욱 커진 듯 합니다.
이에 대해 현지 경찰에서 독성물질 관리 소홀 등의 혐의로 LG폴리머스 경영진을 입건한 상태이며 LG폴리머스 측에서는 현지에서 사과문을 발표하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피해자들의 가족들은 시신을 들고서 LG폴리머스 공장 앞에서 공장 폐쇄, 이전을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2차 가스 누출은 없다고 하지만 1차의 피해가 워낙 큰 터라 사태 수습이 아직까지 어려운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사망자의 유가족분들에게 충분한 사과와 위로가 되길 바라고 LG측에서는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하게 조사하고 방지를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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