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한 고3 고등학생이 등교 이틀만에 심각한 폐손상으로 사망했다는 기사가 연일 나오고 있습니다. 단순히 사망한 것이라면 크게 이슈가 될 일이 없을 수 있으나 아무래도 학생이 사망 후 시체의 상태가 '코로나 감염자'의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슈가 되는 건데요. 학생의 폐는 심각하게 손상되고 팔 다리에 멍 자국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폐가 손상되고 온 몸에 멍 자국이 나는 건 확실히 코로나의 영향이라고 합니다.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는 하나 이 학생의 사망하고서 한참 있다가 이슈가 되고 있는 건데요. 실제로 학생이 조퇴한 날은 지난 5월 20일이었고 22일에 집에서 사망한 걸 친척이 발견해서 사망하게 된 걸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정폭력이나 학교폭력의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고 학생이 병원을 방문한 기록도 없었다고 하고요.
포항시는 숨진 학생의 검삿감을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했지만 음성이 나왔으며. 주검을 살펴본 검안의는 사망 원인이 급성폐렴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냈습니다. 부검을 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도 사망 원인을 급성폐렴으로 추정한다고 했고요. 그런데, 왜 이제서야 기사가 올라오고 이슈가 되고 있는 걸까요?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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