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의 간판 스타 네이마르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네이마르는 챔피언스 리그가 끝난 뒤 스페인의 섬인 이비자로 휴가를 떠났고 그 이후 확정 판정을 받았으니 아무래도 휴가지에서 있는 동안 감염된 것으로 보입니다.
PSG에서 총 3명의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했지만 이들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미 이전에 야스에서 네이마르와 함께 디 마리아, 파레데스가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했으며, 걱정되는 것은 이들 뿐 아니라 이비자로 휴가를 간 선수들이 더 있다는 점입니다. 마우로 이카르디, 안데르 에레라, 케일러 나바스, 마르퀴뇨스 등이 함께 휴가지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추가로 확진자가 나올지는 않을지 지켜봐야 할 듯 하네요. 물론 지금까지 소식이 없는 걸 보면 휴가지에서 확진된 선수가 더 있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프랑스 리그앙의 개막이 8월 22일이었고 PSG는 다음 경기가 10일인데, 리그앙의 규정에 따르면 8일 사이 최소 4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면 경기를 연기할 수 있다고 하니 연기되는지 여부도 살펴봐야 할 것 같네요.
축구선수들은 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휴가도 가기 힘들고 지역을 오가거나 나라를 오가는 등 체력적으로도 힘들기에 시즌 휴식기에 휴가를 가는 것은 이해합니다만 지금 이 시기에 휴가를 떠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렇다고 이 선수들의 건강이 나빠지는 걸 바라는 건 아니지만요. 그리고 코로나 후유증이 있다는 보도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데 그중 무서운 점은 폐쪽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젊고 운동을 오래한 선수이다보니 어느 정도는 감안하더라도 영향이 있을수도 있기에 걱정되긴 하네요.
이미 이전에 코로나 확진이 되어 오래 쉬다가 복귀한 디발라 같은 경우도 있어 기다려봐야겠습니다. 네이마르 말고도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인 포그바나 은돔벨레 등의 선수들도 코로나에 노출되곤 하는데, 선수들이 자신의 위치를 생각하고 주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조금 더 자신을 지키고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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