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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1위 방탄과 이것 두 가지를 예상한 배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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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ღ❤ 2020. 9. 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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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곡 다이나마이트로 복귀한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트 차트 1위를 달성하는 기록을 수립했죠. 그런 BTS의 행보를 축하하는 수많은 팬들과 유명 인사들이 있었습니다. 배철수씨 역시 그중 하나였는데요. 배철수씨가 음악캠프를 시작한지도 벌써 30년이 넘었습니다. 30주년 기념으로 '배캠이 사랑한 음악 100곡'을 소개하는 특집도 진행했더랬죠.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팝송을 선곡해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오래된 만큼 옛곡부터 최신 곡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곡을 소개해주기도 하죠.

 

그런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지난 9월 1일 방송 첫 곡으로 BTS의 Dynamite를 선곡하면서 방탄의 빌보드 차트 1위를 축하했습니다. 그가 30년 동안 라디오를 진행하며 이와 같은 일이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을 것 같은데 실제로 배철수씨는 방송 당시 "해외 팝 DJ를 하는 동안 이런 날이 올까 싶었는데, 그날이 왔다"며 감격했다고 하죠.

 

 

그리고 한 청취자가 이제 방탄은 빌보드와 함께 그래미만 받으면 된다는 사연을 보내자 배철수는 그에 대해 아직 두 가지가 남았다고 했습니다. 청취자가 말한 그래미 그리고 배철수씨의 음악캠프 출연이 남았다고 한 것이죠. 배철수씨는 방탄소년단이 라디오에 출연한다면 언제 어느 때라도 올 수 있게 자리를 비워두겠다며 BTS의 출연을 기다리고 있다는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농담조로 던진 말 같지만 배철수씨가 BTS에 대한 애정의 깊이가 느껴지는 말이었습니다. 배철수씨는 2017년 배캠에 출연한 봉준호 감독의 아카데미 시상에 대한 예상을 말했는데, 실제로 3년 뒤 기생충이 아카데미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예언(?)이 맞아떨어진만큼 BTS의 그래미상 수상과 배캠 출연이 꼭 성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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