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유행으로 독감주사의 중요성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독감주사가 코로나를 막아주진 못해도 날이 추워지니 독감을 막아주고
코로나와 함께 합병증을 일으킬 확률도 낮춰주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는 생후 6개월부터 만 18세(코로나로 인해 14~18세까지 한시적 확대),
만 62세 이상 어르신(62~64세는 코로나로 한시적 확대)에게
무료로 독감 백신 주사 접종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공교롭게도 사망한 사람들의 나이대가 무료접종 대상이긴 하네요...
이번 사망자는 대전에서 발생했습니다.
대전의 80대 남성 A씨가 동네 의원에서 독감 백신 주사를 맞았는데 5시간 만에 사망했습니다.
이전에도 70대 여성이 주사를 맞고 의식 불명에 빠지는 의심 사고도 있었다고 하네요.
이로써 올해 독감 주사를 맞고 사망한 사례는
인천 17세 청소년, 전북 고창 70대 여성, 대전 80대 남성으로 총 세 건이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백신의 상온 보관으로 인해 백신이 상했던 일이 있고
이로 인해 물량도 부족한데다 접종은 꼭 하라고 하면서 정상적이지 않은 백신을 유통하다 보니
백신 접종 후 사망하는 사례들이 종종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겨울이 다가오고 코로나와 함께 독감의 위험성까지 함께 증가하는데
과연 사람들이 마음 편하게 독감 백신 주사를 맞을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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