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게해 규모 7.0 강진 발생 120명 피해

에개해에서 규모 7.0에 이르는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터키에 큰 타격을 주었는데, 4명의 사망자와 120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인명 피해 뿐 아니라 이즈미르 시장 툰스 소에어에서는 약 20채의 건물이 무너졌다고 CNN 튀르크 방송을 통해 밝혔는데요. 이지미르는 터키의 3대 도시로 약 450만 명이 거주하는 대도시라서 추가 피해가 더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스 아테네에서도 지진을 느꼈다고 하는데, 아직 그리스의 피해 상황은 전해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터키는 지진이 참 자주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1월에도 동부 엘라지에서 지진이 발생해 30명이 사망하고 1600명이 다친 일도 있고... 1999년에는 이즈미트에서 1만 7천 명이 사망하는 엄청난 사건도 있었다고 하네요...

 

이번 지진으로 추가 피해가 없어야 할 텐데... 참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