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네이버
부산국제영화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벌써 22번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12일(목)부터 21일(토)까지이며 작년의 오명을 씻어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다이빙벨' 사태는 2014년 9월 당연직 조직위원장을 맡았던 서병수 부산시장이 세월호의 구조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다이빙벨'의 상영을 반대하면서 영화제 측과 겪은 갈등을 말한다.
2년여간 지속한 과정에서 감사원 감사, 서 시장의 조직위원장 자진사퇴, 이용관 집행위원장 검찰고발, 국내 영화계 9개 단체의 영화제 보이콧, 정관개정 등 갖은 일을 겪었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전직원이 지난 8일 영화제 정상화를 위해 발표한 성명에서 서병수 시장의 공개 사과를 첫 번째로 요구한 것은 영화제 위상 추락의 근본 원인을 다이빙벨 사퇴로 보기 때문이다.
사무국 직원들은 "서 시장이 박근혜 정부 문화계 농단 사태의 직접 실행자로 부산국제영화제 파행에 가장 큰 책임이 있다"며 "영화제 정상화를 위한 첫 걸음은 서 시장이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과 함께 공개적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화계 인사 대부분도 사무국 직원들의 주장에 공감하는 분위기다.
부산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부산국제영화제를 지키는 시민문화연대' 남송우(부경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공동대표는 "향후 영화제의 발전 방안과 서병수 부산시장 사과 요구 등 각종 현안을 논의하는 폭넓은 공론의 장이 마련돼야 한다"며 "각계의 사람들이 모여 근본적인 문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사 中 발췌
올해는 정상화를 외치며 분발하고 있는 모습이 있으니 꼭 좋은 모습과 좋은 작품으로 풍성한 부산국제영화제가 되길 바랍니다~!
출처: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
개·폐막작은 정해진 가운데 정확한 상영 날짜와 상영관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빨리 정해지고 많은 정보가 나오면 좋겠네요!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 http://www.biff.kr/structure/kor/default.asp
상영 예정작: http://www.biff.kr/Template/Builder/00000001/page.asp?page_num=6217&Location=02
'악재에 또 악재'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제대로 치러질까: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8/09/0200000000AKR20170809096300051.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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