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21일까지 열렸던 코믹콘에서 마블의 페이즈4 발표가 있었습니다. 마블의 발표에서 페이즈4에는 영화와 디즈니 플러스에서 방영하게 될 드라마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했습니다. 그중 영화 '이터널스'가 있었는데, 한국에게는 생소할 수도 있는 소재입니다.
영화 이터널스는 수백만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는 내용이며 개봉예정일은 2020년 11월 6일입니다. 굳이 이터널스를 꺼낸 이유는 이터널스에 한국영화에서도 최근 자주 볼 수 있는 '마동석'이 출연 배우로서 당당히 코믹콘에 나타났다는 건데요. 그동안 마동석이 영화에 캐스팅 될 거라는 루머가 있다가 최근 들어 잠잠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코믹콘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캐스팅을 확정지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터널스에서 마동석이 맡은 배역은 길가매쉬라는 캐릭터이며 어벤저스의 헐크와 비슷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함께 출연하는 출연진의 이름도 쟁쟁한데 안젤리나 졸리, 셀마 헤이엑, 리처드 매든 등이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길가매쉬의 비중이 원작에서도 적은 편이 아니라서 앞으로 마블에서 마동석의 비중이 기대된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2020년 11월이면 불과 1년 정도 남았는데 정말 기대되네요...! 저도 이터널스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마블의 페이즈4에 포함되어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마동석의 비중이 앞으로 마블에서 얼마나 차지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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