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9일) 부산의 해운대 백병원, 개금 백병원과 양산의 부산대병원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의심환자가 각각 방문했었습니다. 모두 코로나19의 증상은 있었으나 해외여행 이력이 없었으므르 국가 지정 진료소에 가지 않고 응급실을 찾았던 것인데 각 병원에서는 의심 환자를 진료하며 긴급하게 응급실을 폐쇄하는 등 빠른 대처를 보여 주었습니다.
해운대 백병원: 40대 여성 / 11시 50분 경 방문 / 두통 및 기침 호소(엑스레이 확인 결과 바이러스성 폐렴 검진)
개금 백병원: 70대 남성 / 15시 30분 경 방문 / 폐렴 증상
양산 부산대병원: 50대 중국인 남성 / 16시 / 심정지로 실려옴
해운대부터 차례대로 코로나19 역학검사 결과가 나왔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부산은 아직까지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오진 않았지만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한편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되면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수는 51명이 되었습니다. 이 5명 모두 31번과 관계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중동에서 처음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란에서 치료중이던 2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사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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