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이 새벽 5시(한국 시간)에 있었습니다. 어제 있었던 리버풀, AT마드리드, PSG, 도르트문트에 이어 경기가 있었는데 오늘은 토트넘과 라이프치히, 아탈란타와 발렌시아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4개의 팀들이 펼친 경기는 그 누구도 쉽게 우위를 점칠 수 없었는데 먼저 토트넘과 라이프치히 결과를 알아보겠습니다.
토트넘의 홈 구장인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1차전은 라이프치히의 베르너가 58분 경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으며 1대0으로 라이프치히가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토트넘의 경우 차,포를 다 뗀다는 말처럼 핵심인 케인과 손흥민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모우라를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하는 수를 두었지만 끝내 골을 뽑아내지는 못했습니다.
라이프치히도 부상이 많았으나 분데스리가에서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베르너가 골을 넣으며 1차전을 승리하며 2차전으로 가게 되었습니다만 아직 1대0이란 상황이 안전하지만은 않습니다. 독일 홈에서 2차전에 펼쳐져 잉글랜드 팀의 독일 원정 징크스가 불안하긴 합니다만...
이강인이 속해있는 발렌시아는 리그에서는 인터 밀란의 홈이자 챔스에서는 아탈란타의 홈인 쥐세페 메이챠에서 아탈란타와 경기가 있었습니다. 결과는 아탈란타가 골 축제를 펼치며 4대1 대승을 해버렸네요. 경기 시작 16분 만에 한스 하테보어의 골, 42분 요십 알리치치 골, 57분 레모 프롤러 골, 62분 한 번 더 한스 하테보어 골이 터지고 이후 66분 데니스 체리셰프가 만회골을 터트렸습니다. 아무리 2차전이 발렌시아의 홈이라고 해도 4대1의 결과를 뒤집기는 힘들어 보이네요.
남은 팀들의 16강 1차전 일정입니다.
2.26(수) 5시 첼시 vs 바이에른 뮌헨
2.26(수) 5시 나폴리 vs 바르셀로나
2.27(목) 5시 레알 마드리드 vs 맨시티
2.27(목) 5시 리옹 vs 유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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