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계도 피할 수 없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유럽의 주요 리그들 모두 중단했습니다. 기간을 두고 중단한 곳도 있고 잠정적으로 무기한 중단을 선언한 곳도 있지만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빠른 시일 내에 리그가 다시 재개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런 때, 각 리그의 구단들은 선수들과 협의하면서 선수단 연봉을 삭감해 나가고 있습니다.
가장 빠르게 리그를 중단했던 이탈리아 세리에A는 발 빠르게 연봉을 삭감하고 있으며 그중 세리에A 1강이라고 할 수 있는 유벤투스 선수단 연봉을 삭감하고 있습니다. 선수단 전체 총 9천 만 유로(한화로 약 1,200억 원)에 이르는 연봉을 삭감했으며 이를 유벤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유벤투스의 최고 연봉자는 역시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입니다. 호날두는 주급으로 49만 6,000파운드(한화 약 7억 4,000만 원 / 연봉은 약 400억 원)을 받고 있는데, 연봉을 삭감하면서 약 900만 파운드(약 134억 원)가 삭감될 것으로 보이며 여타 선수들 또한 연금 삭감을 했습니다.
특히 유벤투스에는 다니엘레 루가니를 비롯하여 블레즈 마튀디, 파울로 디발라가 연이어 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며 더욱 조심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나 이탈리아의 경우 확진자 수가 폭증하고 있고 사망자 수도 매일 증가하고 있기에 더욱 불안한 실정입니다.
선수들 뿐 아니라 이탈리아 모든 국민분들이 별 탈 없이 코로나19 사태를 무사히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1위 호날두 - 주급 49만6000파운드(약 7억4000만 원)
2위 애런 램지 -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 원)
3위 마티아스 데 리흐트 - 주급 26만5000파운드(약 4억 원)
4위 더글라스 고스타 – 주급 13만2000파운드(약 2억 원)
5위는 곤잘로 이과인 - 주급 12만8000파운드(약 1억9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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