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의 주장 손흥민은 병역 특례 대상이 되어 올해 7~8월까지는 예술·체육요원 편입을 위해 신청해야 했습니다. 그런 손흥민이 지난 3월 28일 가족과 함께 입국을 했는데, 마침 입소하기 알맞은 타이밍에 맞춘 것 같았기에 많은 언론에서 '손흥민 입소설'을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OSEN에서 축구계 정통한 관계자 말을 빌려 단독 보도하길 '손흥민이 입소한 이유는 기초 군사훈련을 받기 위해서'라며 오늘 4월 20일에 입소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유럽 전역이 몸살을 앓고 있고 축구계 또한 잠정 중단을 하며 각 팀 선수들은 자가격리 중입니다.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4월 30일까지 중단하겠다는 EPL의 발표도 무색해질 것 같습니다. 좀체 가라앉을 생각이 없는 것 같네요.
어차피 훈련소 입소해서 한 달 간 훈련 받아야 하는데, 손흥민 선수가 때마침 잘 입국한 것 같습니다. 이참에 병역도 빠르게 해결하고 몸값도 더 높아지고 유럽 축구쪽에서 더욱 더 날개 펴고 날아오를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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