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다른 사업도 마찬가지지만 스포츠계도 많이 침체 되어 있습니다. 축구계도 그렇죠. 지난 3월부터 유럽의 주요 리그들이 하나씩 리그 중단 선언을 했고 중단 되면서 지금까지도 재개한 리그가 없어요. 그러던 중 반가운(?) 소식이 한 가지 들려왔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CEO인 크리스티안 자이퍼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분데스리가 재개 계획을 밝혔습니다.
"1,2부 리그 36개 전체 경기장에서 다음 달 초 경기를 재개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한 그는 재개를 하되 무관중 경기는 피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는데요. 5월인 이유는 분데스리가는 처음 중단할 때 4월 30일까지 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에도 감염자가 나온 상태입니다. SC 파더보른07의 수비수 루카 킬리안이 분데스리가 2부 리그의 하노버96의 수비수 티모 휘버스도 감염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충분히 이후에도 감염자가 더 나올 것 같긴 한데 리그가 재개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리그 중단을 발표한 세리에A도 리그 재개를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힌편, FIFA는 코로나의 여파로 제3의 이적시장을 열 수 있다고 했습니다. FIFA의 규정 책임자는 최근 독일 방송 ARD스포츠하우를 통해 "제3의 이적시장을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하네요.
여담으로 1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남미축구연맹(CONMEBOL) 총회에 참석한 FIFA 안판티노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월드컵 출전국을 기존의 32개 국에서 48개 국으로 늘리는 계획을 조속히 시행하는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를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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