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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도 퍼지고 있는 코로나... 연예인 코로나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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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ღ❤ 2020. 8. 2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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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예계에서도 코로나19 관련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아직 방영 전인 '도도솔솔라라솔'의 배우 허동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인데요. 그는 현재 출연 중인 연극 '짬뽕'에서 함께 출연하는 서성종 배우로 인해 2차 감염이 되었고 촬영 중인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측에 즉시 상황을 알렸다고 합니다. 한편, '도도솔솔라라솔' 말고도 서성종이 단역으로 출연한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도 제작진 전원이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예정대로 마지막 방송을 방영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제 막 방영을 준비 중인 도도솔솔라라솔에서 그놈이 그놈이다의 제작진과 접촉이 있었던 일부 제작진이 있었기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KBS는 8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1주일 동안 드라마 방영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음은 KBS의 공식 입장문입니다.

KBS 공식 입장 전문
KBS는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일조하기 위해 주요 드라마의 제작을 8.24부터 8.30까지 1주일 동안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드라마 출연진, 스태프 등의 감염을 막고 안전을 위해 미니시리즈 〈도도솔솔라라솔〉, 〈바람피면 죽는다〉, 〈암행어사〉, 후속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후속 2TV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제작을 잠정 중단합니다.

제작 잠정 중단에 따라 8.26 첫 방송 예정이었던 〈도도솔솔라라솔〉을 포함한 후속 수목드라마는 편성일정이 불가피하게 조정됩니다. 〈비밀의 남자〉는 1주일 동안 결방될 예정입니다.

향후 방송 일정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입니다.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한 조치임을 감안해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바랍니다.

이번 코로나19 확산은 방송국까지 영향을 미친 두 번째 사례가 되겠습니다. 첫 번째는 CBS의 한 기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김현정의 뉴스쇼를 비롯하여 CBS의 정규 편성을 모두 음악 방송으로 바꾸어버렸고, 이번 코로나 확산을 통해 KBS가 일주일 간 드라마 제작을 잠정 중단하게 된 것입니다.

 

연극 짬뽕에서만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이번 일로 인해 코로나 검사를 받은 연예인들도 있습니다. 도도솔솔라라솔에 출연 중인 고아라, 이재욱이 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이 나왔고 짬뽕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김원해 또한 검사를 받았는데, 김원해는 양성이 나왔습니다. 또한 배우 오만석은 '장르만 코미디' 녹화에서 허동원을 분장했던 분장사와 밀접 접촉을 하여 코로나 검사를 받아 음성이 나왔고 도도솔솔라라솔에 출연하는 서이숙도 검사 결과 음성을 받았다고 합니다.

 

 

양성 판정 받은 연예인

 

왼쪽부터 김원해, 서성종, 허동원

 

음성 판정 받은 연예인

왼쪽 위부터 고아라, 오만석, 이재욱, 서이숙

이번 연예인 코로나19 확산 사정을 보니 연극에서 주로 퍼져나갔고 아직 드라마를 통해 확산된 경우는 없다고 보입니다. 다만 이번 일로 인해 연예계 또한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주었으며, 뉴스나 일상에서 뿐만 아니라 TV나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을 통해서도 코로나19에 대해서 경각심을 더욱 가질 수 있게 된 계기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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