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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증상과 코로나 후유증의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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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ღ❤ 2020. 8. 2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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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최근 며칠 동안 폭발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매일 일일 확진자는 300명에 육박하고 있고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염두해두고 있다고 말을 하고 있으며, 감염의학 전문가들은 3단계를 빨리 시행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고 하죠.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한 것은 아닌가 우려됩니다.

 

부산 해운대에는 수 만명의 관광객이 피서를 즐겼고 캐러비안 베이와 같은 워터파크에도 인파가 몰렸습니다. 그리고 더위를 피해 카페나 식당을 찾는 사람들까지 더 하면 전국적으로 어마어마한 인구가 코로나에 노출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죠. 더군다나 9월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엄청난 인파가 이동을 할 텐데, 가족끼리 모였다고 마스크를 벗고 식사를 하거나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지는 것까지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모로 코로나에 대한 걱정이 안 될 수 없는 시기입니다.

 

한편으로 코로나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최근 들어 이런 이미지가 많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서로 마스크를 착용하면 감염률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이미지입니다. 이 말이 확실한지 그렇지 않은지 모르겠지만 주로 비말을 통해 감염되는 코로나19의 특성상 마스크 착용은 충분히 감염률을 낮출 수 있다고 봐지네요. 반대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감염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코로나에 감염되면 몇 가지 증상이 있는데, 환자들의 말을 통해 살펴본 바에 따르면 보통 5일 정도의 잠복기가 있다고 합니다. 초반에는 감기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 증상이지만 5일 정도가 지나고 나면 인후통이나 쉰목소리, 경도의 발열이 있고 온 몸에 힘이 빠지는 등의 상태가 있다고 합니다.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피곤함이 쌓이고 설사나 구토, 기침이 점점 더 심해지는 등 증세가 더 악화된다고 하죠. 시간이 갈수록 자가호흡도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실제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강적들'에 출연한 오한진 을지대병원 교수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의 가장 큰 고통이 자연 호흡을 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코로나 증상이 심해지면 기계 호흡을 해야 하는데, 자기가 숨 쉬고 싶은대로 하지 못하고 기계가 하는대로 따라야 하는 거죠. 잘못하면 폐까지 터져버릴 수 있는 상황에서 아예 호흡 시 저절로 숨 쉴 수 없도록 호흡근 힘을 다 빼는 주사를 놓는다고 합니다. 젊다면 이런 상황에서도 어느 정도 견뎌낼 수 있지만 나이가 있는 상황에서는... 나이가 많은 사람일수록 사망율이 높은 이유가 다 있네요.

 

그리고 설령 코로나가 없어졌다고 해도 그건 완치했다고 안심할 게 아니라고 합니다. 코로나 후유증이 심각하기 때문이죠. 당연히 오랜 병원 생활과 자기 의지대로 생활도 못하는데 면역력은 현저하게 떨어져 있는 상태이며, 코로나로 인해 내장기관에 손상이 많이 되었을 것이기에 매우 약해진 상태입니다. 부산에서 코로나에 감염되었다 완치되었다는 47번 환자의 말을 들어보면 완치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후유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총 5가지의 후유증을 말씀해주셨는데 브래인 포그, 가슴 통증, 피부 문제, 건조증, 만성피로 등이 있습니다. 어느 하나라도 삶에 굉장히 불편감을 주는 증상들이며 이와 같은 후유증은 앞으로도 계속 남아 자신을 괴롭힐 것이고요. 정부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발생하는 위험에 대해 발생 환자에 대해서 집중하고 발표하고 있지만 이런 후유증이나 위험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려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정부가 아니면 저희 같은 사람이라도 이런 위험성을 계속 알려야 하고요. 

 

코로나가 계속 퍼지고 있는 요즘 백신 개발 기사는 종종 나오고 있지만 아직 성공했다는 기사도 없을 뿐더러 완성되어도 상용화가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그 전까지는 코로나를 맞딱드리고 있는 우리가 지켜야 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자기를 지킬 뿐 아니라 옆에 있는 가족과 친구, 동료 등 모든 사람을 함께 지켜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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