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미치다 대표, 동영상에 대해 해명한 내용을 보니... 현상황 총정리

여행에 미치다가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아는 단체이기도 하고 지나가면서 여행에 미치다 SNS에 올라온 다양한 나라의 멋진 풍경을 보기도 했겠죠. 좋은 의미로 이슈가 되었다면 좋았을 테지만 좋지 않은 의미로 이슈가 되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여행에 미치다 인스타그램 계정에 양떼 목장 사진과 함께 이상한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시간 순서에 따라 사건 내용을 정리해보자면

 

8월 29일 오후 6시경 여행에 미치다 공식 계정에 양떼 목장 사진이 업로드 되었는데, 해당 사진을 넘겨보던 사람들이 이상한 영상을 발견했는데 영상의 각도가 꼭 불법 촬영물 같은 느낌이었다고 함

 

영상이 업로드 되고 120만 명에 이르는 팔로워들이 있는 만큼 영상의 내용이 빠르게 퍼져나감. 급하게 영상이 내려가고 4시간 만에 사과문 업로드

 

하지만 사과문에 적절치 못한 여행 소개에 관련된 피드백인 것처럼 파도 영상이 올라왔음. 이 사과문을 본 사람들은 당연히... 첫번째 사과문도 얼마 안 가 삭제하고 30일 새벽 2시경 두 번째 사과문을 올림. 그리고 여행에 미치다 대표는 사과문에 댓글로 사과문을 올림

 

 

 

하지만 대표가 올린 해명 역시 적절한 것은 아니었음. 그는 이에 대해 영상은 트위터에서 다운 받았으며 동성만 나오는 영상이라고 말함. 그리고 여행에 미치다의 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함. 그는 개인 계정을 비공개 했다가 다시 풀었다가 하는 등의 모습을 보임.

 

 

네티즌들은 그가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성폭력 처벌법 제14조 4항에서 성인 대상 불법 성적 촬영물을 소지, 구입, 저장, 시청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도록 되어 있기에 그가 영상을 올렸다는 건 이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차 사과문을 올린 이후 여행에 미치다 인스타그램 계정엔 어떠한 글이 올라오지 않으며 팔로워가 계속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행 관련된 SNS 계정 중 한국 내에선 가장 유명한 계정이라고 해도 부족하지 않은 여행에 미치다이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