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지법 쓰시고 공중부양 하는 국민배당금당 대표 허경영의 하늘궁엔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건 다들 아실 겁니다. 듣기론 입장료만 10만 원 정도에 가면 허경영의 강연과 치료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가 완연한 올해에도 여전히 방문가가 많은가 봅니다.
어제 허경영 하늘궁을 방문한 성남시 60대 남성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지난 주말인 5일 하늘궁에 방문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머물렀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확진자가 머물렀던 주말에 전국 각지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온 수만 하더라고 200~300명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양주시청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당시 현장 점검을 했을 때 거리두기도 충분히 했고 방문객 모두가 마스크를 썼다고 진술했습니다. 다만 당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이던 때라...
시간이 좀 지나서 확진자가 더 발생할지는 모르겠으나 보통 코로나가 5일 정도의 잠복기 이후 나타난다고 하면 당시에 하늘궁에서 있다가 코로나가 감염되었다면 슬슬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까 하네요.
과연 전국적으로 퍼진 하늘궁 방문자들에게서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타날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코로나가 우한 연구소에서 만든 증거 있다고 폭로한 중국 과학자 (0) | 2020.09.14 |
---|---|
2차 재난지원금 대상 (Q&A) (2) | 2020.09.13 |
10호 태풍 하이선 피해와 현 상황 (0) | 2020.09.07 |
출발 드림팀 설거지 대첩 이후 처음 만난 이창명과 이상인 (0) | 2020.09.06 |
10호 태풍 하이선 이동경로와 현재 위치는? (2) | 2020.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