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로 고생하는 가짜 사나이2 교관 로건의 아내

정배우가 쏘아올린 로건의 몸캠 사기에 대한 말로 인해 로건 뿐 아니라 그의 아내까지 마음 고생이 심하다고 합니다. 사이버 렉카라고 불리기도 하는 정배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로건이라 추정되는 사람의 몸캠피싱 사진을 공개했고 이에 무수히 많은 질타와 비난을 들었어야 하는데요. 정배우는 현재 자신의 채널에 사과공지를 올리고 활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사과를 했다고 해서 잘못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로 인해 고통받은 사람은 로건 본인 뿐 아니라 로건의 아내도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로건의 아내는 임신 중이었고 수많은 악플로 인해 마음 고생을 하다가 결국 유산을 했다고 합니다.

 

몸캠피싱 사례와 예방 및 대처법

 

무사트 측은 2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래와 같이 이에 대한 사실을 알렸습니다.

출처: 무사트 유튜브 커뮤니티

로건의 아내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유산을 하게 되었고, 원인을 제공한 모든 당사자를 엄중히 처벌 받도록 하며 허위 사실 유포 및 유언비어에 대해서도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 밝혔는데요. 본 커뮤니티 창에는 로건과 그의 아내 그리고 무사트를 응원하고 애도를 표하는 댓글들이 많이 달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근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편한 날은 어제까지(THE ONLY EASY DAY WAS YESTERDAY)"라며 힘을 내라는 메세지를 보냈는데요. 편한 날은 어제까지라는 말은 미국 해군 특수전부대(US Navy SEALs)의 좌우명이라고도 합니다.

 

요즘은 유튜브를 통해 일반인이 유명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에 따라 수많은 악성 루머들이나 맹목적인 비난 혹은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 등이 함께 떠오르곤 합니다. 주로 그런 사람들은 사이버 렉카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사람들은 그런 정보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죠. 렉카들도 문제가 되고 있지만 확실한 정보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중립을 지키지 않고 한 쪽에 치우쳐 따라서 욕하는 사람들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무수히 많은 정보가 범람하는 시대에서 정보를 분별하고 바르게 이해하는 능력을 키워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