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재난지원금 추가 세부사항 발표, 4차 추경안 5대 패키지 주요 내용

2차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이 속속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이번 4차 추경안을 2차 재난지원금으로 선별적 지급을 한다고 했는데, 그 대상은 소상공인이나 특수형태근로자, 구직희망자 등이 있었죠. 거기에 통신비 2만원이 전국민에게 자동 지급되어 9월 달 요금에서 2만원 차감이 된다고 합니다.

 

출처: 뉴스1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으로 일반 업종에는 100만원, 집함금지업종은 150만원, 집합제한업종은 200만원을 지급하며 추석 연휴 전 신청을 집행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긴급고용 안정지원금은 특수형태근로자, 프리랜서에게 50만원에서 150만원이 지급되며 10월 12일에 신청하여 11월 중 지급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청년 특별구직지원금은 18세에서 34세 미만 미취업자 중 구직희망자에게 5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대상은 2019~2020년 구직지원프로그램(청년구직활동지원금,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했던 청년 중 코로나19 등에 따라 아직 취업을 하지 못한 청년이 대상입니다. 또 새롭게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할 미취업 청년도 지급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지급 대상이 20만명을 초과할 경우 우선순위를 정해 지급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긴급생계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거나 영업장을 휴폐업해 생계가 곤란한 위기가구가 지원 대상입니다.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75% 이하로, 1인가구 131만8000원부터 6인가구 기준으로 488만원까지이며, 재산 기준은 대도시 6억원, 중소도시 3억5000만원, 농어촌 3억원 이하입니다.

'아동 특별돌봄 지원'은 2014년 1월부터 2020년 9월까지 태어난 미취학 아동 252만명, 2008년 1월부터 2013년 12월 사이에 태어난 초등학교 1~6학년 280만명 등 총 532만명이 지원 대상이며, 지원금은 현금으로 지급되며 아동 1명당 20만원입니다.

이동통신요금 지원 대상은 13세 이상 전 국민으로, 9월 현재 보유 중인 이동통신 1인 1회선에 대해 통신비 2만원이 지원된다. 알뜰폰 및 선불폰도 포함되며 법인폰은 제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