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오스트리아 빈의 도심에서 총격이 발생했습니다.
2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 빈에서 발생한 이 총격 사건으로 인해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이 날 오후 8시쯤 빈의 한 유대교 예배당(시나고그) 근처 등 시내 중심가 6곳에서 총기난사사건이 일어나 용의자를 포함해 최소 2명이 숨지고 경찰과 시민 등 여러 명이 다쳤다고 합니다. 용의자 1명은 사망했고 1명은 도주 중이라는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오스트리아 내무부 장관 칼 네험머는 이에 대해 "현재로서는 테러 공격으로 보인다"고 밝혔으며, 코로나19에 따른 전국적인 봉쇄령을 수 시간 앞둔 점이라는 걸 고려할 때, 봉쇄령과도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유럽에서는 프랑스에서 두 차례 테러가 발생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봉쇄령이 내려지면서 곳곳에서 항의 시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축구계에서도 느낄 수 있는데, 영국 현지에서도 락다운이 걸리며 A매치 기간 유럽 외 나라로 나갔다 오는 선수들은 바로 복귀하지 못하고 자가격리를 할 수도 있을 수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멀리서 바라보는 유럽의 현재 상황이 좋아 보이지는 않는데... 별 탈 없이 이 험난하고 어려운 시기를 잘 넘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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